카이스트,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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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내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설치돼 15일부터 운영된다.
대전지방보훈청에 따르면 KAIST는 국내 대학 최초로 교육지원동 주차장 1면을 할애해 국가유공자가 우선 사용하도록 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관련 조례를 제정 중인 가운데, 대전에서는 동구, 중구, 유성구, 서구가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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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내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설치돼 15일부터 운영된다.
대전지방보훈청에 따르면 KAIST는 국내 대학 최초로 교육지원동 주차장 1면을 할애해 국가유공자가 우선 사용하도록 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대학을 찾는 국가유공자분들과 보훈 가족은 자부심을 느끼고, 학생들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존경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관련 조례를 제정 중인 가운데, 대전에서는 동구, 중구, 유성구, 서구가 동참했다.
우선 주차구역은 현재까지 대전정부청사, 대전시청, 한밭수목원, 보훈 공원, 나라키움 대전센터 등 공공기관과 대전복합터미널,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설치됐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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