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옹진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 근무 시작

▲ 인천의료원 백령병원

인천광역시가 지난 11일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근무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을 배치했습니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모두 36명으로 의과 17명, 치과 10명, 한의과 9명입니다.

이들은 의료취약지의 건강지킴이로 오늘(15일)부터 3년간 복무하며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됩니다.

백령병원에는 전문의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강화와 옹진군에는 각각 11명과 17명이 배치됐습니다.

이로써 인천시에는 기존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 41명을 포함해 모두 7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게 됩니다.

이는 한 해 전과 비교해 4명이 줄어든 수치로, 시는 인력조정과 순회진료를 통해 보건 의사 부족으로 인한 공백을 메울 방침입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