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이엔알, 사물인식기술 활용한 `고속도로 폐기물운반시스템`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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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이엔알(이준우 대표)이 인력중심의 전통적 수거 방식을 해결하기 위해 '사물인식기술'을 활용한 '고속도로 폐기물운반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고려이엔알이 특허 출원한 사물인식기술을 활용한 고속도로 폐기물운반시스템운 딥러닝 방식의 사물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고속도로의 쓰레기를 자동인식하고 이를 로봇팔이 자동으로 수거해 차량에 자동 적치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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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이엔알(이준우 대표)이 인력중심의 전통적 수거 방식을 해결하기 위해 '사물인식기술'을 활용한 '고속도로 폐기물운반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는 3만6743톤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7509톤, 2019년 7583톤, 2020년 7223톤, 2021년 7269톤, 2022년 7359톤 등으로 연 평균 7389톤의 쓰레기가 고속도로에 무단투기되고 있는 셈이다.
5년 간 쓰레기 처리 비용은 102억5200만 원으로 파악됐다. 연도별로는 2018년 16억7500만 원, 2019년 21억1500만 원, 2020년 19억3000만 원, 2021년 21억9100만 원, 2022년 23억4100만 원이었다.
해당 예산의 처리방식은 고속도로주변에 불법 투기 된 쓰레기 청소를 위해서는 청소 차량에 사람이 탑승하여 이동하면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거하였다. 이는 작업자 교통사고의 위험성뿐만 아니라 막대한 인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AI기술이 새로 도입될 전망이다.
㈜고려이엔알이 특허 출원한 사물인식기술을 활용한 고속도로 폐기물운반시스템운 딥러닝 방식의 사물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고속도로의 쓰레기를 자동인식하고 이를 로봇팔이 자동으로 수거해 차량에 자동 적치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람이 상하차할 필요가 없어 사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청소 인력이 필요없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막대한 청소 예산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을 위해 한양대학교 로봇융합전공 팀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쯤 시연 로봇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준우 대표는 "해당 제품이 상용화된다면 그 동안 폐기물 수거시스템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며 이를 통해 막대한 시민 예산을 절약하고 쓰레기 없는 청결한 도로를 만들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현재의 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해안가 청소, 하수도 준설에 사물인식기술을 확장하여 폐기물 처리에 혁명을 가져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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