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재난 위험 시설 안전 점검에 주민 의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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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이상기후 등에 따른 재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안전 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신청제는 노후나 부실시공 등으로 안전 위험이 커진 생활 밀집 시설에 대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밀 점검을 벌이는 제도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시가 시급성 정도를 고려해 시설 개선을 요청하거나 보수·보강 방안을 제공한다.
시는 시민의 안전한 일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첨단 점검 기술을 활용하고 재난 대응 훈련, 주민 캠페인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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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이상기후 등에 따른 재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안전 점검 주민신청제를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신청제는 노후나 부실시공 등으로 안전 위험이 커진 생활 밀집 시설에 대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밀 점검을 벌이는 제도다.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등으로 한정되고 공사나 소송 중인 건물 등은 제외된다.
주민 신청을 거쳐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면 건축·토목·소방·전기 전문가들이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점검을 하게 된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시가 시급성 정도를 고려해 시설 개선을 요청하거나 보수·보강 방안을 제공한다.
신청은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이나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시민의 안전한 일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첨단 점검 기술을 활용하고 재난 대응 훈련, 주민 캠페인도 병행할 방침이다.
ha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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