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77.8원/1378.2원…4.7원 상승

이정윤 2024. 4. 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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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1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8.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5.4원) 대비 4.7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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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10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사진=AFP
1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8.0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77.8원, 1378.2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5.4원) 대비 4.7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실행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12일 장 중 한때 배럴당 87.67달러까지 올랐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가 상승까지 겹치면 물가상승률이 다시 튀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이에 연준의 첫 금리인하 시점은 6월에서 11월까지 밀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의 기준금리 전망에서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63.5%를 가리키고 있다. 7월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은 45.1%다. 9월 인하 가능성은 9.7%이고 오히려 인상 가능성이 52.9%까지 커졌다. 11월이 돼서야 인하 가능성이 80%대로 커진다.

달러화는 초강세다. 달러인덱스는 14일(현지시간) 오후 7시 45분 기준 105.93을 기록하고 있다. 주말에는 106을 넘어서기도 하며 2022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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