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2030년까지 벌크선 3배 키운다… 중장기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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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011200)은 2030년까지 컨테이너선 선복량을 150만TEU(6m 컨테이너 1개), 벌크선은 1228만DWT(중량톤수)로 확대하는 중장기 전략을 15일 밝혔다.
앞서 2022년 HMM은 2026년까지 컨테이너선 선복량 120만TEU, 벌크선 55척을 확보하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HMM은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30년 중장기전략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 뒤 상반기 중에 세부 내용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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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HMM(011200)은 2030년까지 컨테이너선 선복량을 150만TEU(6m 컨테이너 1개), 벌크선은 1228만DWT(중량톤수)로 확대하는 중장기 전략을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연말 기준으로 84척인 컨테이너선(92만TEU)은 130척, 현재 기준 36척인 벌크선(630만DWT)을 110척으로 확장한다. 또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노선 다변화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2022년 HMM은 2026년까지 컨테이너선 선복량 120만TEU, 벌크선 55척을 확보하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해운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HMM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 2050년 넷 제로(탄소중립) 목표를 2045년으로 앞당기고 디지털라이제이션 등 미래사업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HMM은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30년 중장기전략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 뒤 상반기 중에 세부 내용을 발표한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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