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미국 코첼라' 홀린 무대…"우리 꿈 이뤄진 날"

전형주 기자 2024. 4. 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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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최대 대중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출격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린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

무대를 마친 르세라핌 다섯 멤버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코첼라'의 열기는 정말 엄청났다. 절대 이 밤을 잊지 못할 것이다. 오늘이 바로 우리의 꿈이 이뤄진 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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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


걸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최대 대중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출격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린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

르세라핌은 이날 40분간 'ANTIFRAGILE', 'FEARLESS', 'UNFORGIVEN', 'Perfect Night', 'EASY' 등 10곡을 쏟아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코첼라'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곡 '1-800-hot-n-fun'도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이라이트는 UNFORGIVEN 무대였다.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나일 로저스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기적 같은 일도 벌어졌다. 관객들은 르세라핌이 무대를 펼치는 동안 한국어로 된 노래를 따라부르고 춤을 추며 응원법을 외쳤다.

/사진='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


르세라핌의 무대 의상도 화제를 모았다. 르세라핌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특별 제작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 의상은 루이비통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르세라핌만을 위해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대를 마친 르세라핌 다섯 멤버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코첼라'의 열기는 정말 엄청났다. 절대 이 밤을 잊지 못할 것이다. 오늘이 바로 우리의 꿈이 이뤄진 날"이라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코첼라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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