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세계 미용안티에이징 학회 참가…"글로벌 시장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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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최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 'AMWC 모나코 2024'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통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휴젤의 제품력과 기술력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톱티어 도약을 목표로 해외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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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최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 'AMWC 모나코 2024'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AMWC는 전 세계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시술 트렌드 및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학회로, 올해는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이 참석했다.
이번 학회에는 휴젤의 자회사인 HA 필러 기업 '아크로스'와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가 참여, 통합 부스를 통해 HA 필러 브랜드 '레볼렉스' 및 PDO(폴리다이옥사논)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를 선보였다. 레볼렉스는 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을 포함 전 세계 34개국에 진출한 만큼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부터 북서 아프리카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사업 문의가 이어졌다고 휴젤은 전했다. 휴젤과 아크로스는 진출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강화에 나선다.
리셀비 역시 유럽 및 남미 국가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리셀비는 고유의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통해 기존 열에 약한 PDO 봉합사의 단점을 보완했, 최근 브라질·스위스·영국 등에서 제품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부터 필러, 봉합사까지 상호 보완이 가능한 메티컬 에스테틱 삼각편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 영업·마케팅 전략으로 앞서 제품이 출시된 국가 내 시장 침투를 가속화하는 한편, 신규 허가 국가에서 제품 론칭과 시장 확장 및 인지도 제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통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휴젤의 제품력과 기술력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톱티어 도약을 목표로 해외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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