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폴란드" 현대로템, 실적과 수주 모두 긍정적…목표가↑-메리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증권은 15일 현대로템에 대해 이번 분기에도 폴란드향 K2 매출액 인식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 전망했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는 폴란드향 K2 매출액 인식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총 18대의 K2가 인도됐으며 작년 4분기에 진행률 인식된 8대와 승인 대기 중인 GF물량 4대를 제외해도 최소 6대의 매출 인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메리츠증권은 15일 현대로템에 대해 이번 분기에도 폴란드향 K2 매출액 인식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 전망했다. 목표 주가는 3만8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로템의 1분기 매출액으로는 8141억원, 영업이익 582억원을 추정했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는 폴란드향 K2 매출액 인식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총 18대의 K2가 인도됐으며 작년 4분기에 진행률 인식된 8대와 승인 대기 중인 GF물량 4대를 제외해도 최소 6대의 매출 인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출입은행법 개정 이후 폴란드향 K2 2-1차 협상은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르면 상반기 중 체결을 기대한다"며 "이번 2-1차 계약 체결 시 2026년 이후에도 동사의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현재 루마니아와 전차 도입 계약도 진행 중이다.
이 연구원은 "루마니아는 총 300대의 전차 도입을 계획 중이며, 이 중 도입이 확정된 미국의 에이브람스 54대를 제외한 246대를 두고 동사의 K2와 독일의 전차를 고려 중"이라며 "다음 달 10일부터 현지에서 K2의 실거리사격 테스타가 예정돼 있어, 이를 전후로 계약 내용이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주잔고 내 폴란드 의존도가 90% 이상인 점은 잠재적 리스크로 평가됐는데, 이번 루마니아 수주를 통해 이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반도체, 방패가 필요하다]③ 올해로 수명 다하는 'K-칩스법'…'시즌2' 시급
- 與 총선 당선인 108명, 16일 한자리…당 운영 방향 등 모색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성인페스티벌' 수원·파주 이어 한강서도 무산...서울시 "전기 끊겠다"
- 조국, 尹 대통령에 공개회동 요청 "대통령실 답변 기다린다"
- '스윙보터' 20~30대 男, 4·10 총선 판 갈랐다
- 고민정과 '엄지척' 인증샷 찍은 '이 배우'…"골목길 유세하다 우연히 만나"
- 8만전자 탈출한 개미들…후속 투자서 수익률 -14%
- "중국 욕 못하겠네" 국내 이커머스도 '짝퉁 천국'
- 숏컷 알바생 폭행남 母 "우리 애가 얼마나 착한데…피해자가 재수 없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