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5살 때 母 잃은 선예 "내겐 할머니가 엄마…내 큰딸 돌잔치 후 별세"('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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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가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3회에는 김수미가 뮤지컬 '친정엄마'에 함께 출연하는 선예, 박장현을 고향 군산에 초대했다.
김수미는 선예의 손을 잡으며 "엄마 없이 할머니 손에 커서 할머니가 엄마 정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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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선예가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3회에는 김수미가 뮤지컬 '친정엄마'에 함께 출연하는 선예, 박장현을 고향 군산에 초대했다. 정지선 셰프도 합류했다.
김수미의 극 중 딸 역할이라는 선예는 "카리스마는 아직 범접이 불가하다. 더 친해지고 싶어서 군산에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자신이 어린시절을 보낸 말랭이 마을로 선예, 박장현, 정지선 셰프를 데려갔다. 말랭이 마을에는 김수미의 생가가 그대로 보존돼 있었다. 김수미는 "'친정엄마'를 하니 엄마 생각이 나고 그립더라. 후배들에게 몰입도를 주기 위해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1김수미는 집안 곳곳 둘러보다 우물을 보곤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김수미는 "내가 18살에 돌아가셨다. 14살 때 서울로 갔는데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전보를 받고 내려와서 엄마 상 치렀다"라고 기억했다. 또한 "엄마가 하루만 내려와서 안방에서 품고 자봤으면 좋겠다"라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선예의 손을 잡으며 "엄마 없이 할머니 손에 커서 할머니가 엄마 정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선예는 "엄마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할머니가 떠오른다"며 "7남매를 키우시고 손녀딸인 저를 마지막으로 키우셨다. '너를 키울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하셨다. 힘들었겠지만 열정적으로 키워주셨다"고 했다.
이어 "제가 일찍 가정을 꾸리고 아이까지 생긴 걸 보시곤 '너도 가족이 생겼으니 됐다'고 하시더라. 큰아이 돌잔치 끝나고 할머니가 지병으로 돌아가셨다. 안심하고 하늘나라에 가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이라는 건 잊히지 않는다"라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선예는 부모님 이혼 후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고, 5살 때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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