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상승폭 오히려 늘려…S&P500 0.28%↑

박형기 기자 2024. 4. 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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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수 선물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도 오히려 상승 폭을 늘리고 있다.

약 한 시간 전만 해도 지수선물은 0.18% 내외 상승하는 데 그쳤었다.

이는 이란이 지난 주말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때, 관련 당사국에 이를 사전에 모두 알렸고, 이스라엘도 피해가 적어 보복 공격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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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지수 선물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도 오히려 상승 폭을 늘리고 있다.

14일 오후 7시 2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22%, S&P500 선물은 0.28%, 나스닥 선물은 0.2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약 한 시간 전만 해도 지수선물은 0.18% 내외 상승하는 데 그쳤었다.

이는 이란이 지난 주말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때, 관련 당사국에 이를 사전에 모두 알렸고, 이스라엘도 피해가 적어 보복 공격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욕타임스(NYT)는 복수의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후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 계획을 철회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국제유가도 소폭이지만 하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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