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김승수, '박보검 스타일' 변신 전-후에 '깜놀'…'20년 고수' 스타일에 변화(미우새0

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박보검 스타일'로 바꾼 김승수가 10년은 어려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4월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김승수는 이상민과 함께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승수의 퍼스널 컬러를 찾아주면서, 어두운 컬러보다 밝은 컬러를 권했다. 아니나다를까, 김승수는 어두운 옷을 입으면 주름이 짙어 보이는 반면 아이보리 등 밝은 컬러를 입었을 때 얼굴이 살았다. 김승수는 집에도 어두운 옷만 있다며 "팬티 빼고 다 버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수를 데리고 헤어숍을 찾은 이상민은 "헤어스타일만 바꿔도 올해 안에 장가간다"라며 박보검 헤어스타일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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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박보검'으로 통하지만 김승수는 도전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상민은 김승수에 안대까지 씌워주며 "많이 날아갔으니까 마음을 비우라"고 하는 등 그를 다독였다.

결국 김승수는 망설임 끝에 박보검 스타일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고, 이마를 확 드러낸면서 20년간 고수했던 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이를 본 MC 신동엽, 서장훈과 모벤져스도 이마를 드러낸 스타일이 좋다며 칭찬했고, 특히 서장훈은 "10년은 어려 보인다"고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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