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올해부터 미국 점유율 확대…목표주가 상향-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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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했다.
올해부터 미국 출시 바이오시밀러(짐펜트라·유플라이마) 점유율이 확대되고, 내년부터는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어 가입 가치가 올라갈 거란 평가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셀트리온 실적은 상저하고가 전망된다"며 "하반기 매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던 짐펜트라가 지난 8일 대형 처방급여관리업체(PBM)에 조기 등재되면서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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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했다. 올해부터 미국 출시 바이오시밀러(짐펜트라·유플라이마) 점유율이 확대되고, 내년부터는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어 가입 가치가 올라갈 거란 평가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셀트리온 실적은 상저하고가 전망된다"며 "하반기 매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던 짐펜트라가 지난 8일 대형 처방급여관리업체(PBM)에 조기 등재되면서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미국에 출시한 유플라이마도 미국 3대 PBM 중 한 곳에 등재를 완료했다"며 "3분기에 나머지 대형 PBM 등재 소식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추가로 연내 신제품인 졸레어bs(상반기), 스텔라라bs(하반기) 유럽 승인도 예정돼 있다"고 했다.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보다 24% 증가한 7454억원, 영업이익은 95% 줄어든 75억원, 영업이익률(OPM)은 1%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에 부합할 것으로 예측된다. 상반기에는 합병 후 발생한 판권 관련 무형자산 상각비(PPA)가 분기별로 700억원씩 반영돼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부터는 PPA 상각비 규모가 분기별로 70억원으로 줄어들고 매출 원가율도 상반기 대비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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