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보람, 오늘(15일) 부검 실시

김선우 기자 2024. 4. 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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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보람. 사진=제나두엔터테인먼트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故박보람의 부검이 실시된다.

15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이날 박보람에 대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지인의 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에 간 뒤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박보람을 발견한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박보람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11일 오후 11시 17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명확한 사인이 규명되지 않아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절차가 남아 아직까지 빈소가 마련되지 않은채 애도 물결만 이어지고 있다.

박보람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해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 데뷔해 '예뻐졌다' '미안해요' 등을 발매하며 활동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제나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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