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이스라엘, 이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도…美는 참여 안 할 것"

조소영 기자 2024. 4. 15.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곧 이란의 '영사관 공습 보복 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익명의 서방 측 관계자 세 명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란은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공격을 받은 데 대해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13일 밤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드론을 발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방 측 관계자 3명 인용해 보도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아슈켈론에서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이 이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2024.04.1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이스라엘이 곧 이란의 '영사관 공습 보복 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익명의 서방 측 관계자 세 명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란은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공격을 받은 데 대해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13일 밤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드론을 발사했다.

이란은 이로써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습이 종료됐다는 분위기이고, 미국 또한 이스라엘의 반격을 만류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의 최종 선택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 관계자들은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반격이 있더라도 "미국은 작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