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美 출시 바이오시밀러 점유율 확대 전망…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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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5일 셀트리온에 대해 올해 하반기 미국에 출시하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점유율 확대와 매출 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렸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매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던 짐펜트라(피하주사 제형의 인플릭시맙)가 지난 8일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에 조기등재돼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예정"이라며 "작년에 출시한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도 미국 3대 PBM 중 한 곳에 등재 완료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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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5일 셀트리온에 대해 올해 하반기 미국에 출시하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점유율 확대와 매출 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매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던 짐펜트라(피하주사 제형의 인플릭시맙)가 지난 8일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에 조기등재돼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될 예정”이라며 “작년에 출시한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도 미국 3대 PBM 중 한 곳에 등재 완료됐다”고 전했다.
다만 상반기까지는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셀트리온의 1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 7454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제시했다. 1년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95.9% 감소할 것이란 추정치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이후 발생한 기업인수가격배분(PPA) 상각비 규모가 분기당 700억원씩 반영돼 수익성이 악화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PPA 상각비 규모가 분기별 70억원으로 감소하고, 매출 원가율도 상반기 대비 낮아지면서 큰 폭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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