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중진 당선인 간담회…총선 참패 수습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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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는 차기 지도부 구성 방법 및 시기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지도부 공백 상황을 맞았습니다.
당내에서는 차기 지도부 선출 방식과 시기 등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관리형 비대위'를 구성해 6∼7월의 차기 전당대회를 준비하거나, 5월 말 21대 국회 개원 직후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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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15일) 국회에서 4·10 총선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선거 참패로 위기에 놓인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합니다.
간담회에서는 차기 지도부 구성 방법 및 시기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참석 대상은 조경태, 주호영, 권영세, 권성동, 김기현, 윤상현, 김상훈, 김도읍, 김태호, 이종배, 박대출, 박덕흠, 안철수, 윤영석, 한기호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등입니다.
국민의힘은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지도부 공백 상황을 맞았습니다.
당내에서는 차기 지도부 선출 방식과 시기 등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관리형 비대위'를 구성해 6∼7월의 차기 전당대회를 준비하거나, 5월 말 21대 국회 개원 직후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
윤 권한대행은 내일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들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당선인 총회를 엽니다.
이 자리에서도 지도체제 문제를 놓고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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