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000만? '범죄도시4' 시리즈 최고 사전 예매량 기염

조연경 기자 2024. 4. 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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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열흘 전부터 예매율 60% 넘기며 1위

역시 믿고 보는 시리즈다.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가 개봉을 열흘 앞둔 시점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 뿐만 아니라 시리즈 최고 사전 예매량을 찍으며 흥행 예열에 나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개봉 열흘 전인 14일 오전 전체 예매율 42.3%로 압도적 1위를 달리는 것은 물론, 사전 예매량은 9만8232장을 확보했다. 이는 '범죄도시' 전 시리즈의 기록을 뛰어넘는 예매량으로 눈길을 끈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 '범죄도시3'는 개봉 10일 전 9만844장의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던 바, '범죄도시4'는 그 보다 빠른 속도로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오전에는 예매율이 63.9%까지 치솟았고, 예매량은 10만 장을 넘긴 11만4621장을 나타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2편과 3편 쌍천만, 시리즈 도합 3000만의 대기록을 세운 메가 히트 프랜차이즈 작품으로, 4편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와 신뢰 역시 굳건하다는 것을 확인 시킨다. 사전 시사회에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범죄도시4'가 기분 좋은 출발과 함께 또 하나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세울지 벌써부터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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