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신임 상근부회장에 박일준 전 산업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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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12일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상근부회장은 제31회 행정고시로 입직한 후 산업자원부 자원개발과장,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국장, 소프트웨어정책관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대한상의는 공직과 산업계를 두루 경험한 박 상근부회장 선임을 계기로 최태원 회장 2기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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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12일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상근부회장은 제31회 행정고시로 입직한 후 산업자원부 자원개발과장,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국장, 소프트웨어정책관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이후 한국동서발전 사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5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으로 에너지정책을 총괄했다.
대한상의는 공직과 산업계를 두루 경험한 박 상근부회장 선임을 계기로 최태원 회장 2기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지난달 대한상의 회장 연임이 확정됐다.
박 상근부회장은 “상의가 국민과 기업들이 친밀하게 소통하는 창구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고, 아울러 우리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지원하는 경제단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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