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아파트단지 등 수도서 혼탁수…주민 불편

김민혜 2024. 4. 1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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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송읍 일원 수돗물에서 혼탁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어제(14일) 오후 2시쯤부터 오송읍 일대 아파트 등지에서 수도에서 뿌연 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잇따랐습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지난해 12월 상수관로에 있던 미세토사가 부유해 혼탁수가 가정에 유입됐는데 물 사용량이 많아지며 미세토사가 재부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15일) 오전까지는 아파트 저수조에 차 있는 혼탁수를 배출할 계획입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청주 #수도 #흙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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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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