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악역 2연속 홈런…‘오징어게임2’로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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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악역으로 2연속 '글로벌 히트'에 성공했다.
지난해 신드롬급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이어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이야기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악역으로 활약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드라마가 5주 연속으로 넷플릭스의 '글로벌 톱10' 상위권에 드는 등 해외에서 인기를 모으면서 그의 글로벌 인기도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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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끌어올리는 악역으로 스타덤
5주 연속 넷플 ‘글로벌 톱10’ 상위권
한달새 SNS 구독 20만9000명 늘어
세계가 기다리는 ‘오겜2’ 촬영 한창
퀸즈그룹을 손아귀에 넣은 최근에는 서슬 퍼런 눈빛과 차가운 말투로 돌변하면서 악역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김지원에게 자신과 결혼할 것을 종용하는가 하면, 김수현과 주먹다짐을 나눈 후 그의 살해를 지시하기에 이른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박성훈이 김지원, 김수현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드라마의 긴장감이 극대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가 ‘공공의 적’으로 활약하면서 김지원과 김수현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드라마가 5주 연속으로 넷플릭스의 ‘글로벌 톱10’ 상위권에 드는 등 해외에서 인기를 모으면서 그의 글로벌 인기도 치솟고 있다. SNS 통계 사이트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박성훈의 SNS 계정은 드라마가 첫 방송한 3월 9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사이에만 무려 20만 9000여 명의 구독자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차기작 ‘오징어게임2’ 연말 공개
그는 앞서 ‘더 글로리’에서도 폭력과 욕설을 일삼는 학교폭력 가해자 전재준 역을 살벌하게 표현하면서 세계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악역 이미지가 고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그러나 박성훈은 최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두가 나를 전재준이라고 부르지만, 이제는 이런 반응이 재미있다”며 의연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연말 공개를 목표로 촬영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2’로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까지 내비치고 있다. 그는 임시완, 강하늘, 양동근 등과 함께 시즌2의 새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에 대해 그는 “나의 50번째 작품으로, 올해 ‘최대 기대작’에 운 좋게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혜 스포츠동아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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