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도망갈까 각방 NO” 박영규, 김준호 허벅지 씨름 이겨 (미우새)[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4. 1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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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박영규가 50대 김준호를 상대로 허벅지 씨름 승리했다.

김준호는 연인 김지민과 9살 차이로 "연하와 살려면 체력이 중요하다. 내가 다른 건 없는데 허벅지는 있다"며 허벅지를 자랑했고 박영규가 "나랑 한 번 해볼래?"라고 받아들이며 70대 박영규와 50대 김준호의 허벅지 씨름 대결이 이뤄졌다.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너 웃기려고 하지 말고 진심을 다해라"고 당부했지만 허벅지 씨름 결과는 박영규의 압도적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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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70대 박영규가 50대 김준호를 상대로 허벅지 씨름 승리했다.

4월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박영규가 출연해 25세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5세 연하 아내와 네 번째 결혼을 한 박영규에게 이상민과 김준호가 재혼의 좋은 기운을 받기를 바랐다. 이상민과 김준호는 사혼 박영규를 “재혼의 신”이라고 불렀다.

이어 김준호가 “네 번째 두렵지 않았냐”고 묻자 박영규는 “내가 대전에 살았다. 바로 옆집에 나이 드신 분이 홀아비로 살다가 젊은 색시를 얻었다. 동네 사람들이 ‘색시가 엄청 예뻐, 복도 많아’ 그랬다. 어느 날 수군거리는데 저 집 색시가 한밤에 도망갔다고. 실화”라고 어린 시절 일을 꺼냈다.

박영규는 “옛날에는 도망가면 못 찾았다.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요즘도 자다가 (옆자리 확인). 그래서 각방은 절대 안 쓴다. 한 방 쓰는데도 불안한데. 난 어린 나이에 쇼크였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김준호는 연인 김지민과 9살 차이로 “연하와 살려면 체력이 중요하다. 내가 다른 건 없는데 허벅지는 있다”며 허벅지를 자랑했고 박영규가 “나랑 한 번 해볼래?”라고 받아들이며 70대 박영규와 50대 김준호의 허벅지 씨름 대결이 이뤄졌다.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너 웃기려고 하지 말고 진심을 다해라”고 당부했지만 허벅지 씨름 결과는 박영규의 압도적인 승리. 김준호는 “재신님 대단하시다”며 감탄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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