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20년 고수 스타일 변신 “중년 박보검 스타일” 만족 (미우새)[결정적장면]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승수가 20년 고수해온 스타일을 바꿨다.

4월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김승수는 이상민과 함께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김승수는 이상민과 함께 퍼스널 컬러 진단부터 받았다. 이를 위해서는 메이크업을 지워야 했고 이상민은 “처음으로 샵에 다녀왔는데. 메이크업한지 1시간 됐는데. 처음으로 누가 해주는 메이크업 받았는데”라며 아까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도 “빚 갚고 샵에 다녀왔는데”라며 안타까워 했고 서장훈은 “운도 지지리도 없다”고 반응했다.

김승수는 평소 어두운 컬러의 옷을 즐겨 입었지만 퍼스널 컬러 진단 결과 밝은 옷이 훨씬 더 잘 어울렸다. 어두운 옷을 입으면 주름이 짙어 보이는 반면 아이보리 등 밝은 컬러를 입었을 때 얼굴이 살았다. 김승수는 집에도 어두은 옷만 있다며 “팬티 빼고 다 버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수는 헤어스타일 변화도 시도했고 이상민은 “형이 중년 박보검이잖아. 박보검 스타일 어떠냐. 이마를 까자”고 제안했다. 김승수는 “이건 보검이어야 되는 거”라며 반대했지만 서장훈도 “신동엽이 나이가 더 많은데 지금 박보검 스타일”이라며 박보검 스타일을 추천했다.

결국 김승수는 망설임 끝에 박보검 스타일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고, 이마를 드러내고 확 달라진 스스로의 모습에 만족했다. MC 신동엽, 서장훈과 모벤져스도 이마를 드러낸 스타일이 좋다며 칭찬했다. 김승수는 시원한 이마와 밝은 의상으로 20년 만에 스타일을 확 바꾸고 외출했고 서장훈은 “10년은 어려 보인다”고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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