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1만건 접수"…금감원, 사모펀드 보고시스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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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1만건 넘게 금융당국에 보고되는 일반사모펀드 보고시스템이 대폭 개선된다.
금융감독원은 일반사모펀드 설정·설립 등 신속·효율적인 보고 접수 처리를 위해 구축한 새로운 보고시스템이 15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중 연평균 1만1349건(월 946건)이 보고되는 등 접수량 증가에 따라 금감원의 심사 적체도 부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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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연평균 1만건 넘게 금융당국에 보고되는 일반사모펀드 보고시스템이 대폭 개선된다.
금융감독원은 일반사모펀드 설정·설립 등 신속·효율적인 보고 접수 처리를 위해 구축한 새로운 보고시스템이 15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고내용이 서술형 항목 위주로 구성돼 작성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등 보고자의 업무 부담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중 연평균 1만1349건(월 946건)이 보고되는 등 접수량 증가에 따라 금감원의 심사 적체도 부담이었다.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보고내용이 객관식 또는 단답형으로 표준화되고 작성자의 보고서 출력, 펀드명 검색 기능 등이 마련된다. 또 데이터 입력방식 위주로 보고방법을 변경하고 펀드 규약의 키워드 검색 등이 가능해지는 등 검토 편의 기능이 도입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고내용의 표준화와 다양한 보고 편의 기능의 구비를 통해 보고자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고내용에 대한 검토 용이성 향상과 접수처리 소요시간의 단축 등으로 관리 감독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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