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방문…유보통합 의견 청취

성소의 기자 2024. 4. 15.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방문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에 다니는 장애 영유아의 의무교육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유보통합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오전 우리마포어린이집 방문…관계자 간담회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2024.04.12.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방문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조 교육감이 오는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우리마포어린이집'에 방문해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유보통합은 유아 교육과 보육을 합친 개념으로 내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소관 법령과 관할 기간이 다른 탓에 발생하는 교육의 질 격차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마포구청장과 차담회를 통해 유보통합 관련 의견을 공유하고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영유아 보호자들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12명 이상의 장애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은 지난달 기준 총 8곳 있다. 해당 어린이집에는 교사 1명이 아동 3명을 맡고 있고 전문 치료사가 상주해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전담팀을 꾸려 교육부의 유보통합 지방 이관 계획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에 다니는 장애 영유아의 의무교육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유보통합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