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뺨따귀를 때려? 박명수 손버릇에 일동 경악(당나귀 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4. 1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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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의 손버릇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4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3회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율 조사를 앞두고 KBS 라디오 DJ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날 박명수의 주최로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남창희, 조정식, 데이식스 영케이, 윤정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과연 박명수가 비난의 분위기를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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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명수의 손버릇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4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3회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율 조사를 앞두고 KBS 라디오 DJ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날 박명수의 주최로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남창희, 조정식, 데이식스 영케이, 윤정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박명수는 남창희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자신이 남창희를 키웠는데 "메뚜기(유재석)는 밥 차려주고 키운 나는 밥 한 끼 안 해 주더라"는 것.

하지만 남창희는 "키웠다는 말은 아닌다. 저 재석 형과 '천하제일 외인구단' 고정으로 할 때 형 그때 쩌리로 오셨지 않냐. 쪼쪼댄스 추면서 어떻게든 고정으로 들어오려 하지 않았냐"고 반박해 박명수를 당황시켰다.

박명수는 이에 타깃을 바꿔 영케이에게 "'활명수' 나왔을 때 내가 얼마나 신경썼냐"고 생색냈다. 하지만 영케이 역시 이미 '유느님'의 은총을 입은 몸. 영케이는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 나갔을 때 잘 챙겨주셨다"고 유재석의 미담을 풀었다.

이후 박명수는 MC들의 갑 버튼 폭격을 받았다. 남창희가 오랜 시간을 들여 완성한 요리를 문전박대한 것은 물론, 영케이의 뺨따귀를 날린 것.

김희철과 전현무가 "아니 나이가 서른이 넘었는데", "아이돌 따귀를 때리냐"며 황당해하는 가운데 정준하만 "난 (버튼) 안 누르겠다. 하도 저런 모습 많이 봐서"라며 홀로 의연했다. 과연 박명수가 비난의 분위기를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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