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만삭 몸 흔들며 아이브 ‘키치’ 안무 제작”(복면가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4. 1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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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가 아이브 '키치' 안무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은하철도 999'에게 패배해 얼굴을 공개한 '사랑도 99.9'의 정체는 윤상의 예측대로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였다.

허니제이는 만삭 때 아이브의 '키치'(Kitsch) 안무를 제작한 일화도 공개했다.

허니제이는 "만삭 때 안무 의뢰가 들어왔는데 욕심이 나더라. 이건 무조건 해야겠다 해서 혼자 연습실 가서 흔들면서 바이브 위주로 (만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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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캡처
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아이브 '키치' 안무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4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446회에서는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은하철도 999'에게 패배해 얼굴을 공개한 '사랑도 99.9'의 정체는 윤상의 예측대로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였다.

허니제이는 이날 쓰고 나온 가면 이름에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며 딸의 이름이 '러브'라고 자랑했다.

허니제이는 결혼 전부터 정해놓은 이름이라며 "제가 본명이 정하늬다. 어릴 때부터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살면서 좋은 일들이 많았다. 미래의 내 아이도 특이한 이름을 지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신랑이랑 연애할 때 이 얘기를 했는데 제 이름을 '러브 엄마'로 바꾸더라. 저도 '러브 아빠'로 저장했는데 지금까지 쭉 자연스럽게 러브 엄마가 됐다"고 설명했다.

허니제이는 만삭 때 아이브의 '키치'(Kitsch) 안무를 제작한 일화도 공개했다. 허니제이는 "만삭 때 안무 의뢰가 들어왔는데 욕심이 나더라. 이건 무조건 해야겠다 해서 혼자 연습실 가서 흔들면서 바이브 위주로 (만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허니제이는 이날의 출연이 엄마를 위한 이벤트라며 "엄마가 내 '복면가왕' 출영이 소원이라고 하시더라. 엄마가 육아를 많이 도와주신다. 너무 죄송해서 용기를 내 나왔다"며 "엄마 소원 들어드렸으니 1년은 더 잘 봐주세요"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 2022년 한 살 연하의 패션업계 종사자 정담과 결혼해 슬하에 딸 러브를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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