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와 뉴진스 컴백’ 엔터 대장주 하이브 목표주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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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업계 대장주 하이브를 둘러싼 증권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하이브의 올해 1·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겠지만 2·4분기에는 주요 아티스트 컴백과 함께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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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엔터테인먼트 업계 대장주 하이브를 둘러싼 증권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하이브의 올해 1·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겠지만 2·4분기에는 주요 아티스트 컴백과 함께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 주가는 올해 들어 8.78% 하락했다. 지난 12일 종가도 전 거래일 대비 1.62% 하락한 21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9조원 진입을 눈앞에 둔 하이브(코스피 시총 순위 44위)는 1·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부진한 상황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이브의 1·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익 컨센서스는 각각 3783억원, 227억원이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약 75%가량 떨어진 수치다.
한 달 새 하이브 주식을 715억8520만원어치 사들이며 코스피 종목 가운데 순매수 5위에 올렸던 기관도 최근 3거래일 연속 하이브 주식을 팔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산 규모 5조원을 넘긴 하이브를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의 목표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기존 31만원에서 34만원으로 약 10%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5만원에서 31만5000원으로 10% 낮췄다.
다만, 2·4분기부터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세븐틴, 뉴진스 등 주요 라인업 컴백과 대규모 공연이 예정돼 있는 만큼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다는 것이 증권가 공통된 견해다.
한국투자증권 안도영 연구원은 “기존 예상보다 하이브 1·4분기 실적 부진이 커 올해 연간 이익 추정치를 낮췄지만 방탄소년단(BTS)이 활동을 재개하는 내년 이익 추정치는 큰 변함이 없다”며 “1·4분기 부진으로 주가 반등이 어려운 상황이나 2·4분기 실적 반등과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BTS 멤버들의 전역, 신인 라인업의 빠른 이익 기여, 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의 파트너십, 해외 레이블 실적 개선, 위버스 수익화 등 기대 요소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1·4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인한 주가 하방 압력이 실적 발표 이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목표주가 #BTS #하이브 #뉴진스 #TXT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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