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부천 IC 인근 4중 추돌…임산부 등 2명 경상

편광현 기자 2024. 4. 15.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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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4일) 8시 40분쯤 경기 부천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부천 IC 인근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2차로와 3차로에 있던 차량 두 대를 각각 들이받았습니다.

충격 여파로 2차로에 있던 승용차가 1차로 쪽으로 회전하면서 SUV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임산부와 2살 남자 어린이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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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4일) 8시 40분쯤 경기 부천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부천 IC 인근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2차로와 3차로에 있던 차량 두 대를 각각 들이받았습니다.

충격 여파로 2차로에 있던 승용차가 1차로 쪽으로 회전하면서 SUV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임산부와 2살 남자 어린이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1시간 동안 4차로 중 두 개 차로가 통제돼 3~4km가량 교통 체증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낸 차량이 과속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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