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구 노림수 통했다' 이정후, 1회부터 안타+도루+득점 원맨쇼...6G 연속 안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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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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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윌머 플로레스(1루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우익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맷 채프먼(3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톰 머피(포수)-타일러 피츠제럴드(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블레이크 스넬이 시즌 2번째 등판에 나섰다.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1루수)-해롤드 라미레즈(지명타자)-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이삭 파레데스(3루수)-아메드 로사리오(우익수)-커티스 미드(2루수)-니코 구드럼(유격수)-호세 시리(중견수)-르네 핀토(포수)로 라인업을 구성했고, 숀 암스트롱이 오프너로 선발 출격했다.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초구부터 공격적으로 스윙을 가져갔다. 암스트롱의 시속 93.2마일(약 150km) 패스트볼이 몸쪽 높은 코스로 날아오자 거침 없이 방망이를 휘둘러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2경기 만에 도루도 추가했다. 2번 타자 플로레스 타석에서 5구째 92.7마일(약 149.2km) 싱커 타이밍에 스타트를 끊었고, 포수 핀토의 송구가 빗나가면서 여유있게 도루에 성공했다. 이정후의 시즌 2호 도루.
플로레스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1사 2루에서 웨이드 주니어의 타구가 탬파베이 유격수 구드럼의 옆을 빠져나갔고, 리드폭을 크게 가져갔던 이정후는 지체 없이 홈으로 내달려 선취 득점까지 올렸다. 이 득점으로 이정후는 탬파베이와 3연전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스넬이 선취점을 지키지 못하고 1회 말 아로자레나에게 적시타, 로사리오에게 역전 투런포를 허용, 2회 현재 1-3으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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