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후 첫 주말, 지역구 챙기며 동분서주

출근길·행사장 등 논스톱 인사
지역 현안 조기해결 등 약속도

▲ 더불어민주당 허영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당선인이 지난 13일 후평1동 어울야시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왼쪽 사진) 국민의힘 박정하 원주갑 당선인이 지난 11일 시청 앞 사거리에서 당선인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허영·박정하 의원실

4·10 총선 이후 첫 주말을 맞아 도내 8명의 당선인들이 지역구 곳곳을 챙기며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당선인들은 당선 이튿날인 11일부터 출근길 거리 당선인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나흘째 쉬지 않고 지역 내 기관과 단체가 주최하는 지역 행사를 훑으며 감사 인사를 했다.

당선인들은 지역 선대위에서 뛰어준 인사들을 찾아 협력을 요청, 미해결 지역구 과제 해결 방법 구상에도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춘천갑 당선인은 하이마트·온의·후평사거리, 팔호광장에서 배우자와 시도의원과 함께 출퇴근길 당선 인사로 고마움을 전한 데 이어 후평1동 어울야시장 개장, 무탄소에너지 확산 전기사랑마라톤대회, 동내면 면민의 날 화합 큰잔치를 찾아 주민들을 만났다.

국민의힘 박정하 원주갑 당선인은 기업도시 서원주타워 사거리를 비롯, 대로변 출근길 감사 인사와 더불어 당선 후 첫 행보로 그린리더 환경봉사단 발대식을 찾았다. 3선 의원이 된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도 지역 곳곳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현안 조기 해결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5선 의원이 된 국민의힘 권성동 강릉 당선인도 지역구를 훑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SNS에 “강릉시민 지지는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 당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정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복합선거구 당선인인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한기호, 동해·태백·삼척·정선 이철규, 홍천·횡성·영월·평창 유상범, 속초·인제·고성·양양 이양수 당선인도 각 시군을 넘나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현경 hyunkyung@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