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삼척~동해 구간 연장 기대감 고조

구정민 2024. 4. 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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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의 고속화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약속하면서 앞으로 삼척~동해간 KTX 연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달 초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고속철도(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에서 "고속철도망을 전국으로 확대,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실현하겠다"며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의 고속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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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삼척 동해선 연말 개통
삼척역 KTX 도입 타당성 검토
전철화 완공 대비 행정력 집중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의 고속화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약속하면서 앞으로 삼척~동해간 KTX 연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달 초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고속철도(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에서 “고속철도망을 전국으로 확대,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실현하겠다”며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의 고속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동해선 포항~삼척 전철화구간의 경우 시험운행을 거쳐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비전철구간인 삼척~동해(6.5㎞) 구간 전철화사업도 함께 준공된다.

이는 동해중부선 KTX 운행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는 것으로, 소규모 시설개량만 거치면 수도권에서 강릉·동해역까지 운행중인 KTX 열차를 삼척역까지 연결할 수 있어 동해중부선 전 구간의 고속화 운행이 가능해 진다.

이와관련, 삼척시는 현재 삼척역 KTX 도입에 따른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올해 말 신축 개통하는 동해선 전철화(포항~삼척~동해) 완공에 맞춰 삼척역 KTX(동해~삼척) 도입에 따른 타당성과 당위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등에 KTX 운행 연장을 설득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동해간 구간은 그동안 비전철로 인해 고속철도(KTX) 서비스의 사각지대였으나, 동해선 전철화가 완공되면 동해~삼척간 KTX 직결 운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삼척역까지 KTX가 조기에 운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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