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관습적 느낌 때문" 최불암, '수사반장'서 수갑·권총·선글라스 안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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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이 '수사반장' 박반장이 수갑, 권총, 선글라스를 쓰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최불암은 '수사반장' 박반장의 소품인 수첩과 손수건을 챙기며 "형사면 일제부터 받아온 관습적인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무지무지하게 무서운 게 형사다, 근데 그 사람들이 다 갖고 있는 게 권총, 수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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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최불암이 '수사반장' 박반장이 수갑, 권총, 선글라스를 쓰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돌아온 수사반장 2부'(이하 '다큐플렉스')에서는 최불암이 35년 만에 '수사반장'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불암은 '수사반장' 박반장의 소품인 수첩과 손수건을 챙기며 "형사면 일제부터 받아온 관습적인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무지무지하게 무서운 게 형사다, 근데 그 사람들이 다 갖고 있는 게 권총, 수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어머니 역시 '수사반장'을 모니터링 해줬다며 "권총 빼고 수갑도 빼라"고 했다고. 또한 최불암은 "정신으로 다스려야지, 범인을 잡았을 때 국민이 모두 호응을 해서 박수를 쳐주지, (수갑으로 잡으면) 그건 수갑이 잡는 것"이라 했던 어머니의 조언을 전하며 이러한 이유로 "권총, 수갑, 선글라스 모두 쓰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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