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35년 만에 '수사반장' 촬영…"주름은 내가" 분장도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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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불암이 35년 만에 '수사반장' 촬영을 준비했다.
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돌아온 수사반장 2부'(이하 '다큐플렉스')에서는 최불암이 35년 만에 '수사반장' 촬영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촬영장에 도착해 분장실에 앉은 최불암은 "오래간만에 분장사 앞에 앉아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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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최불암이 35년 만에 '수사반장' 촬영을 준비했다.
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돌아온 수사반장 2부'(이하 '다큐플렉스')에서는 최불암이 35년 만에 '수사반장' 촬영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불암은 '수사반장'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길, 그와 함께했던 바바리코트를 가리키며 "이 바바리가 내 옆에 이렇게 오니까 가슴이 괜히 뜨끔뜨끔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촬영장에 도착해 분장실에 앉은 최불암은 "오래간만에 분장사 앞에 앉아본다"고 했다. 그는 "주름은 내가 넣겠다"며 능숙한 손놀림으로 분장을 했다. 20대 연극 배우 시절부터 스스로 분장을 하던 그는 혼자 하는 것이 익숙하다고. 분장을 끝낸 최불암은 '수사반장' 박반장의 필수품인 손수건도 잊지 않고 챙겼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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