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주말 2연전 합계 3점슛 8방, 13일 교토전 29점 폭발, 양재민도 14일 아키타전 15점, 이대성·장민국 정상출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현중이 주중에 휴식을 취했으나 주말 2연전서 맹활약했다.
이현중의 오사카 에베사는 지난 10일 일본 사가현 사가 사가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일본남자프로농구(B.리그) 1부리그 원정경기서 사가 볼루너스에 74-86으로 졌다. 이현중은 이 경기서 결장했다. 최근 부상 여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현중은 13~14일 오사카부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에서 열린 교토 한나즈와의 홈 2연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했다. 오사카는 13일에 101-100으로 이겼지만, 14일엔 83-93으로 졌다. 이현중은 13일에 38분32초간 3점슛 4개 포함 29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맹활약했다. 14일에는 26분34초간 3점슛 4개 포함 14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 1블록했다. 5반칙으로 퇴장했다.
이대성의 씨호스즈 미카와는 10일 아이치현 카리야 윙 아레나 카리야에서 열린 나고야 파이팅 이글스와의 홈 경기서 71-81로 졌다. 이대성은 21분30초간 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반칙 퇴장했다.
씨호스즈는 13~14일 도쿄 시부야 시부야 아오야마 가쿠인 메모리얼 홀에서 열린 선로케츠 시뷰야와의 원정 2연전서 76-81 패배, 81-67로 승리했다. 이대성은 13일에 23분10초간 2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14일에는 16분34초간 3점슛 1개 포함 5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재민의 센다이 89ERS는 10일 미야기현 센다이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 알바크와의 홈 경기서 68-78로 졌다. 양재민은 20분37초간 3점슛 1개로 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13~14일 아키타현 아키타 린카이 CAN 아레나 아키타에서 열린 아키타 노턴 해피네스와의 원정 2연전에도 출전했다.
센다이는 13일에 76-72로 이겼다. 양재민은 17분40초간 3점슛 3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2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또한, 센다이는 14일에 76-82로 졌다. 양재민은 24분1초간 3점슛 2개 포함 15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장민국은 상대적으로 잠잠했다. 나가사키 벨카는 10일 교토 카타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교토 한나즈와의 원정경기서 78-82로 졌다. 장민국은 9분간 3점슛 2개 포함 야투 3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1리바운드를 건졌다.
나가사키는 13~14일에 사가현 사가 아레나에서 열린 사가 볼루너스와의 원정 2연전서 63-61, 80-73으로 잇따라 이겼다. 장민국은 13일에 7분45초긴 야투 4개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4일에는 3분17초간 야투 3개를 시도했으나 역시 모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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