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내각서 '보복공격' 주장 철회…네타냐후·바이든 통화 후" NYT(2보)

김난영 기자 2024. 4. 1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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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통화 이후 이스라엘 전시내각에서 대이란 보복 공격 주장이 철회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YT는 두 명의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 전시내각 일부 인사들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습을 촉구했지만 양국 정상 통화 이후 이런 주장이 수그러들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일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폭격 보복 차원으로,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 수위에 관심과 우려가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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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신화/뉴시스]100여대가 넘는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을 요격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 14일 새벽 예루살렘 상공에서 불꽃이 목격되고 있다. 2024.04.14.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통화 이후 이스라엘 전시내각에서 대이란 보복 공격 주장이 철회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YT는 두 명의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 전시내각 일부 인사들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습을 촉구했지만 양국 정상 통화 이후 이런 주장이 수그러들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이란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경미하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동에서는 이란이 13일 수백 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 공습을 감행했다. 이는 지난 1일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폭격 보복 차원으로,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 수위에 관심과 우려가 쏠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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