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최초 남매' 샴쌍둥이, 62세 일기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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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샴쌍둥이이자 최초의 남매 샴쌍둥이인 조지 샤펠과 로리 샤펠이 세상을 떠났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샤펠 남매는 지난 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에서 62세 나이로 별세했다.
기존 최고령 여성 샴쌍둥이 기록은 2015년 53세의 나이로 숨진 마샤 크리보실랴포바와 다샤 크리보실랴포바다.
조지는 2007년 자신을 트랜스젠더라고 밝히면서 생물학적으로는 동성이지만, 다른 성별을 가진 최초의 샴쌍둥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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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샴쌍둥이이자 최초의 남매 샴쌍둥이인 조지 샤펠과 로리 샤펠이 세상을 떠났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샤펠 남매는 지난 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에서 62세 나이로 별세했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은 1961년 9월 18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여성 샴쌍둥이로 태어났다. 머리뼈가 연결돼 있어 뇌와 필수 혈관의 30%를 공유했다. 이는 샴쌍둥이 중에서도 2~6%에 불과한 희귀한 사례다.
샴쌍둥이는 일반적으로 수명이 짧다. 기존 최고령 여성 샴쌍둥이 기록은 2015년 53세의 나이로 숨진 마샤 크리보실랴포바와 다샤 크리보실랴포바다.
조지는 2007년 자신을 트랜스젠더라고 밝히면서 생물학적으로는 동성이지만, 다른 성별을 가진 최초의 샴쌍둥이가 됐다.
두 사람은 생전에 샤워 시간도 다르게 하고 각자의 침실을 번갈아 사용하는 등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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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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