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네타냐후, 바이든과 통화 후 이란 보복공격 계획 철회”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2024. 4. 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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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 후 이란에 대한 보복 방안을 회의를 걸쳐 철회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즈(NYT)는 14일 이스라엘 관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내 피해가 경미했다는 점도 보복 공격 안건 취소의 이유 중 하나라고 관료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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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시 내각 회의 [AFP =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 후 이란에 대한 보복 방안을 회의를 걸쳐 철회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즈(NYT)는 14일 이스라엘 관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내 피해가 경미했다는 점도 보복 공격 안건 취소의 이유 중 하나라고 관료들은 전했다.

구체적으로 바이든과 네타냐후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전해지지 않았지만 통화 후 보복 안건 철회를 비춰볼 때 바이든 대통령은 전쟁 확산을 막기 위해 반격을 자제하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란도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이 없다면 추가 공격은 안 하겠다는 방침을 튀르키예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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