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복 10년 만에 바뀐다..내년 10월 '경찰의날' 공개

디지털뉴스부 2024. 4. 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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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창설 80주년을 맞아 제복 개선에 나섭니다.

경찰청은 '경찰복제 종합개선' 사업에 착수해 이달 중 정책용역 연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경찰청 차장을 단장으로 '경찰복제 종합개선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2일 첫 회의를 했습니다.

추진단은 연구를 수행하며 경찰 내외부 인식과 전문가 의견을 들어 연내 복제개선 범위와 추진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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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근무복 변천사 [경찰청 제공]
경찰청이 창설 80주년을 맞아 제복 개선에 나섭니다.

경찰청은 '경찰복제 종합개선' 사업에 착수해 이달 중 정책용역 연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제복이 바뀌는 건 2016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경찰청은 경찰청 차장을 단장으로 '경찰복제 종합개선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2일 첫 회의를 했습니다.

추진단은 연구를 수행하며 경찰 내외부 인식과 전문가 의견을 들어 연내 복제개선 범위와 추진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경찰청은 내년 10월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에 맞춰 새로운 복제를 공개하고 오는 2026년부터 해당 복장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여름부터 지구대·파출소와 기동순찰대, 교통 외근 근무자들에게 혹서기 근무복(티셔츠형)을 시범 도입하고 일부 경비부대 근무자에게도 신형기동복을 시범 보급합니다.

경찰이 혹서기 근무복을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기동복 개선은 2000년에 도입된 이후 24년 만입니다.

혹서기 근무복은 무더위에 고생하는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8월 개발에 착수해 시제품을 완성했습니다.

추진단은 혹서기 근무복과 기동복을 이번 해 시범 착용하고, 종합복제 개선 과정에서 추가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보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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