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로 80대 노인 맞춰…경찰, 가해자 추적 중

편광현 기자 2024. 4. 14. 2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거리를 지나던 80대 노인이 신발을 맏고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신발을 날려 다치게 한 남성 무리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가해자인 남성 A 씨는 어제(14일) 아침 6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홍대클럽거리 인근에서 신발을 날려 길을 지나던 80대 여성 B 씨의 얼굴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거리를 지나던 80대 노인이 신발을 맏고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신발을 날려 다치게 한 남성 무리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가해자인 남성 A 씨는 어제(14일) 아침 6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홍대클럽거리 인근에서 신발을 날려 길을 지나던 80대 여성 B 씨의 얼굴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를 포함한 다수의 남성 무리가 길을 가고 있었는데, A 씨는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발로 차면서 자신의 신발을 B 씨에게 날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 씨는 날아든 신발에 얼굴을 강하게 맞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A 씨 등 남성 무리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차도에 떨어진 신발만 챙겨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건으로 B 씨는 얼굴 부위 등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아들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현재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이 남성 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범행이 고의성이 있는지 등은 수사를 통해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