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김수현 살인 사주…김지원 '♥백현우' 오피스텔 입성 [눈물의 여왕]

김지우 기자 2024. 4. 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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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눈물의 여왕' 캡처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김수현이 박성훈의 계략에서 벗어났다.

14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김지원)은 자신이 백현우(김수현)가 아닌 윤은성(박성훈)의 차에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홍해인은 백현우를 걱정시키지 않기 위해 윤은성의 집에 초대받았다고 말하며 혼자 다녀올 테니 이따 데리러 오라고 부탁했다. 이후 홍해인과 윤은성의 차가 떠나고 백현우는 괴한에게 맞아 쓰러졌다.

윤은성은 할아버지 홍만대(김갑수)를 보여주겠다는 빌미로 홍해인에게 식사를 강요했다. 윤은성은 "나한테도 시간을 줘야지. 네가 나한테 갖고 있는 오해를 풀 시간"이라며 과거 홍해인이 바다에 빠졌을 당시 자신이 그를 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널 만난 것도, 널 좋아한 것도 다 내가 먼저였다"고 했다.

tvN '눈물의 여왕' 캡처

이후 집에서 나가는 길을 잃은 홍해인에게 머리를 다친 백현우가 찾아왔다. 백현우는 윤은성의 살인 사주를 받은 괴한을 법적으로 설득해 위기에서 풀려난 것. 백현우는 이혼 후 혼자 지내던 오피스텔로 홍해인을 데려왔다.

홍해인은 밥상을 차려준 백현우에게 "나 죽으면 다른 여자 만날 거냐. 다른 여자랑 이렇게 아늑한 집에 살면서 보글보글 찌개도 끓여주고 행복하고 알콩달콩할 거냐"고 물었다. 이어 "어떤 여자가 당신을 안 만나고 싶겠냐. 잘생겼지, 착하지, 똑똑한데 잘난 척도 안 하지, 심지어 찌개도 잘 끓이지. 당신 같은 남자가 어딨다고. 난 백번 다시 태어나도 백번 다 당신이랑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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