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지난여름 이어 이강인 계속 주시...하지만 PSG 떠날 가능성↓

정지훈 기자 2024. 4. 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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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전 소속팀 나폴리가 지난여름에 이어 이강인을 계속 주시하며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가능성은 낮다.

나폴리가 에이스 두 명이 PSG와 연결되자,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PSG의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폴리는 지난여름부터 이강인을 주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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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김민재의 전 소속팀 나폴리가 지난여름에 이어 이강인을 계속 주시하며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가능성은 낮다.


음바페는 PSG의 핵심이다. 2017년 PSG 합류 이후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 내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그러나 꾸준히 레알과 연결되고 있고,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에 끝난다.


다시 레알과 연결되고 있는 음바페다. 그는 PSG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1년 연장 옵션이 있는데, 이를 발동시키지 않기로 했다. 결국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이 가능하고, 레알로 이적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PSG는 음바페를 설득하기 위해 거액의 재계약을 준비했지만 음바페는 레알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BBC'는 "음바페는 올여름 레알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음바페는 레알과 5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16억 원)이며 1억 5,000만 유로(약 2,165억 원)의 계약금을 받을 것이다. 또한 그의 초상권에 대해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수령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루카 모드리치가 떠날 경우 그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제 PSG는 음바페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가장 유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선수는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의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오시멘 이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 등이 PSG의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나폴리가 에이스 두 명이 PSG와 연결되자,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PSG의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 마티노’에 따르면 나폴리가 카를로스 솔레르, 마르코 아센시오, 이강인, 루카스 베랄두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폴리는 지난여름부터 이강인을 주시해왔다. 그러나 PSG를 떠날 가능성은 낮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파리 생제르맹: 놀랍게도 여기 음바페의 후계자 두 명이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음바페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과 사비 시몬스에게 베팅할 것이다”라고 전했기 때문이고,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확실한 신임을 받고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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