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전국 비바람…제주·남해안·지리산 강한 비
최현미 2024. 4. 14. 22:00
쏟아지는 햇볕에 일찍 찾아온 여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도에 검고 붉은색으로 표시된 내륙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들었습니다.
영월은 32.2도까지 치솟았고, 서울도 29.4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오전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지역에는 많은 비도 집중되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최대 12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최대 80mm가 넘는 비가 오겠습니다.
바람도 매우 거세게 불겠습니다.
특히 해안가에서는 강풍 피해가 없도록 바람에 날릴 수 있는 것은 미리 치워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이 17도로 출발해 한낮엔 20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낮 기온도 광주와 울산이 20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화요일부터는 비가 그치고, 예년 수준의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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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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