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 이번엔 김수현 알아봤다 "백현우 맞네"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4. 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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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지원과 김수현이 재회했다.

14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2화에서는 다시 재회한 홍해인(김지원)-백현우(김수현) 모습이 그려졌다.

CCTV로 홍해인의 모습을 추적하던 윤은성은 자신이 살인을 사주했던 백현우가 살아있는 모습에 분노했다.

이를 들은 백현우는 기지를 발휘해 살아 돌아왔고, 다시 홍해인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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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눈물의 여왕' 김지원과 김수현이 재회했다.

14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2화에서는 다시 재회한 홍해인(김지원)-백현우(김수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해인은 윤은성(박성훈)으로부터 도망쳤다. 그런 홍해인 눈앞에 선 이는 백현우였다. 백현우는 홍해인을 향해 "해인아 괜찮아? 왜 그래?"라고 물었다.

이어 홍해인은 "백현우? 맞아?"라고 물었고, 백현우는 "그래. 나야. 왜 그러는데?"라고 반문했다.

홍해인은 이마에 상처가 있는 백현우에게 "또 누구한테 얻어맞은 거야?"라고 물었다. 백현우는 "몇 번을 더 말하지. 나 어디 가서 맞고 다니는 사람 아니라고. 3대1로 붙어도 끄떡없다니까"라고 웃음을 보였다.

자신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백현우에 홍해인은 "맞네. 백현우"라고 끄덕였다.

CCTV로 홍해인의 모습을 추적하던 윤은성은 자신이 살인을 사주했던 백현우가 살아있는 모습에 분노했다.

앞서 납치됐던 백현우는 납치범을 향해 "나를 5분 뒤에 죽이나, 먼저 죽이나 상관없다. 근데 나를 죽이라고 시킨 사람한테 전화해 보면 그 사람이 너랑 한 약속을 지키는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납치범이 윤은성에게 "백현우를 처리했다"고 했으나, 윤은성은 "내가 연락할 때까지 숨어있으라"고 돈을 보내지 않았다.

이를 들은 백현우는 기지를 발휘해 살아 돌아왔고, 다시 홍해인 앞에 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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