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7살 아들, 母 율희 그리워 눈물 “섬세한 아이, 아빠 눈치 많이 봐” (슈돌)

장예솔 2024. 4. 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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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아들 재율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넸다.

이날 최민환은 아들 재율의 하원길에 놀이터에 들렀다.

최민환은 "쌍둥이 딸은 아직 어려서 이혼이라는 정확한 개념이 없는데 재율이는 모든 걸 알고 있다. 아들인데 굉장히 섬세한 아이라 아빠 눈치도 많이 본다. 평소 같으면 씻고 저녁 먹었을 시간인데 재율이를 위해 더 열심히 온몸으로 놀아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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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아들 재율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넸다.

4월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함께라서 행복한 봄날의 소풍'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민환과 삼남매(재율, 아윤, 아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최민환은 아들 재율의 하원길에 놀이터에 들렀다. 태권도 학원에 다녀온 재율은 여전히 쌩쌩한 에너지를 자랑했으나 최민환은 지친 듯 어두운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그때 최민환은 "재율이 아까 울었어?"라고 물었다. 알고 보니 최민환은 재율이 엄마가 보고 싶어 울었다는 소식을 태권도 학원 관장으로부터 전해 들었던 것.

최민환은 "쌍둥이 딸은 아직 어려서 이혼이라는 정확한 개념이 없는데 재율이는 모든 걸 알고 있다. 아들인데 굉장히 섬세한 아이라 아빠 눈치도 많이 본다. 평소 같으면 씻고 저녁 먹었을 시간인데 재율이를 위해 더 열심히 온몸으로 놀아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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