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의 복귀, 두산 베어스의 승률 상승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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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의 포수 양의지(36세, 두산 베어스)가 건강한 몸으로 팀에 복귀하면서, 두산 베어스의 승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말, 두산은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잠실 라이벌 3연전에서 2승 1패의 우세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LG와의 중요한 3연전에서는 양의지를 계속해서 포수로 세워 경기에 임했다.
양의지의 복귀는 두산 베어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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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LG와의 경기에서 5승 11패로 밀렸던 두산은 이번 3연전 승리로 올 시즌에는 LG에 대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특히, 양의지가 모든 경기에서 포수로 출전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 후 양의지는 "선발 투수 김동주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버텨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팀 동료를 칭찬했다. 또한, "몸 상태가 좋으면 최대한 포수로 자주 출전하고 싶다"며 포수로서의 역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양의지의 복귀는 두산 베어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그의 경험과 실력은 팀의 승률 상승 뿐만 아니라 젊은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팬들은 앞으로 양의지가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며, 두산 베어스의 올 시즌 성적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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