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이혼’ 율희, 子 재율과 영상통화 “꿈에도 나와” 울컥 (슈돌)

장예솔 2024. 4. 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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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아들 재율과 영상통화를 나눴다.

4월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함께라서 행복한 봄날의 소풍'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민환과 삼남매(재율, 아윤, 아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앞서 재율은 옷방에서 엄마 율희와 찍은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후 최민환 몰래 눈물을 훔친 사실이 밝혀져 먹먹함을 안겼다.

재율은 "잘 때도?"라고 물었고, 율희는 "꿈에서도 재율이가 나온다"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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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아들 재율과 영상통화를 나눴다.

4월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함께라서 행복한 봄날의 소풍'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민환과 삼남매(재율, 아윤, 아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최민환이 저녁 준비를 하는 사이 아들 재율은 조심스럽게 놀이방에 들어가 "밥 먹고 같이 게임하자"며 누군가와 통화를 했다. 통화 상대는 바로 삼남매의 엄마 율희였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엄마가 보고 싶어 태권도 학원에서 울었던 재율은 "엄마 생각나서 울었어?"라는 율희의 물음에 "그냥"이라고 답했다. 앞서 재율은 옷방에서 엄마 율희와 찍은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후 최민환 몰래 눈물을 훔친 사실이 밝혀져 먹먹함을 안겼다.

재율은 "엄마 꿈꾸고 눈 뜨면 엄마 만났다가 헤어져서 눈물이 난다"며 그리움을 전했다. 이에 율희는 "엄마도 자기 전에 매일 재율이 생각하고, 씻을 때도 재율이 생각한다"고 달랬다. 재율은 "잘 때도?"라고 물었고, 율희는 "꿈에서도 재율이가 나온다"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재율은 엄마와 통화할 때마다 놀이방에 들어간다고. 최민환은 "아빠가 불편해할까 봐 재율이가 눈치를 보더라. 그래서 아빠 없는 데서 엄마와 마음 편히 통화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제이쓴은 "아빠를 생각하는 재율이의 속이 너무 깊다"며 놀라워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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