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연타석 투런 홈런으로 통산 466호 기록…이승엽 기록에 한 걸음 더"

최대영 2024. 4. 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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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중심 타자 최정이 연타석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KBO리그 홈런 기록의 전설, 이승엽 감독의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최정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시즌 7번째와 8번째 홈런을 연달아 작렬시키며 팀의 8-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홈런으로 최정은 개인 통산 466홈런을 기록, 이승엽 감독이 보유한 KBO리그 최다 홈런 기록인 467홈런에 단 1홈런 차이로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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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중심 타자 최정이 연타석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KBO리그 홈런 기록의 전설, 이승엽 감독의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최정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시즌 7번째와 8번째 홈런을 연달아 작렬시키며 팀의 8-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홈런으로 최정은 개인 통산 466홈런을 기록, 이승엽 감독이 보유한 KBO리그 최다 홈런 기록인 467홈런에 단 1홈런 차이로 접근했다. 최정의 이번 활약은 그가 홈런 부문에서 단독 선두로 나서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의 타격감이 최고조에 이른 것을 증명했다.

이달 들어 홈런 4방을 추가한 최정은 팀의 다음 홈 6연전에서 이승엽 감독의 기록을 넘어서는 새 역사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 SSG는 이날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팀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경기 초반부터 SSG는 kt에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1회에 선취점을 낸 뒤, 4회에는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kt는 6회에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고, 최정이 7회와 9회에 투런 홈런을 날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SSG의 선발 투수 오원석은 이날 5⅔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며 시즌 첫 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최정은 다가오는 홈 6연전에서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를 상대로 KBO리그 최다 홈런 기록 경신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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