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접전지 사전투표 ‘열세’…본투표서 대역전
노준철 2024. 4. 14. 21:41
[KBS 부산]이번 총선의 부산 주요 접전지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본투표에서 대역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선 '사전투표' 득표율을 보면, 북구갑과 을, 사하갑, 연제, 해운대갑, 수영, 남구, 부산진갑 등 부산 선거구 8곳에서 민주당과 진보당 후보가 5%~최대 15% 포인트 차이로 국민의힘 후보에 앞섰습니다.
하지만 본투표까지 합친 '전체 득표율' 집계 결과 북구갑 전재수 후보를 제외한 모든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역전했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숨은 보수층'을 본투표 때 대거 투표장으로 불러내 결과를 뒤집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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