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수단내전 1년 맞아 1억달러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1년 이상 내전에 시달리는 수단에 1억달러(약 1300억원)를 지원한다.
로이터통신은 미 국제개발처(USAID) 성명을 입수해 미국이 수단에 1억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단은 지난해부터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 사이에 내전에 시달리고 있다.
사만사 파워 USAID 처장은 로이터가 입수한 성명에서 "수단 국민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수단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자원을 동원하는 데 다른 나라도 동참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미국이 1년 이상 내전에 시달리는 수단에 1억달러(약 1300억원)를 지원한다.
로이터통신은 미 국제개발처(USAID) 성명을 입수해 미국이 수단에 1억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지원금은 식량 등 인명 구조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단은 지난해부터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 사이에 내전에 시달리고 있다. 양측은 2019년 오마르 알바시르를 축출하는 과정에서 힘을 모았으나 이후 군 지휘권을 두고 다툼을 벌였다. 내전으로 인해 1년 동안 민간인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백만명이 기아에 빠진 것으로 추산된다. 수단 서부 다르푸르 지역에선 인종청소까지 자행되고 있다.
국제사회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수단 지원을 위한 인도주의 회의를 열 계획이다. 사만사 파워 USAID 처장은 로이터가 입수한 성명에서 “수단 국민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수단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자원을 동원하는 데 다른 나라도 동참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종화 (bel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푸바오 사과 먹었나?” 감시 계정 등장...사생활 침해 논란
- 회춘에 매년 27억 쏟아붓는 억만장자...6년간 바뀐 모습
- '동치미' 선우은숙 "유영재 사실혼 기사로 알아" 심경 고백…시청률 3.259%
- 중국서 풀려난 손준호, K5리그로 그라운드 복귀 추진
- 배 타고 출근 실화? '한강 리버버스' 10월에 띄운다
- 삼성, 출시 2년 넘은 갤럭시S22도 '갤럭시 AI' 지원
- 혜리의 쏠쏠한 빌딩 투자법…류준열도 70억 차익 [누구집]
- “목사로서 자격 있느냐”…선교지서 아내 살해 후 암매장한 60대 [그해 오늘]
- 故 박보람 소속사 "악의적 가짜뉴스, 법적 대응할 것"
- [UFC300]'최강 타격가' 페레이라, 펀치 한 방에 KO승..."헤비급 도전하겠다"